우울증은 다른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무수히 많은 병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인류가 계속 연구중인 병이다.
아직도 우리는 우울증이 왜 걸리는지에 대해 잘모르고 있다. 그저 우울감이 정신을 지배해 버려 어떤 생활을 하든 부정적이게 생각하게 되고, 무기력해지게 된다.
어느정도 우울증에 관해 연구한 결과 신경전달 물질중 하나인 세로토닌 부족으로 인해 우울감을 증폭시켜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 왜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몸에서 세로토닌을 분비 시키지 못하는걸까?
세로토닌이 부족한 이유는 몇 몇가지가 있다.
햇빛을 꼭 봐야한다. 햇빛 부족
요즘 현대인들은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한다.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지옥같은 워라밸때문에 쉬는 날이 생긴다 한들 그저 집에서 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하는 날은 실내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햇빛을 보지 못한다면 우리 몸은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분비하지 못하게 된다.
이중 멜라토닌에 대해 먼저 얘기해 보자면 멜라토닌은 우리의 수면과 가장 큰 관련이 있다. 멜라토닌이 분비 되지 못한다면 수면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가령 잠에 들고 싶어도 잠을 잘수가 없다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밤에 어두울 수록 우리 몸에서 많이 분비 되는데 낮에 햇빛을 보지 못한다면 우리몸에서 멜라토닌은 생성해 내지 못한다.
햇빛을 봐서 멜라토닌을 생성하고 밤에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우리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되는것이다. 이렇게 멜라토닌을 생성하지 못한다면 수면장애에 걸리게 될 것이고 그런 수면 장애가 반복되면 몸은 늘 피곤한 상태에 시달리게 된다. 사람은 피곤한 상태가 지속 된다면 우울감 빠질수 밖에 없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연관성은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에서 생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생성되지 못한다면 멜라토닌 또한 어두운 밤에 분비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를 봐야 밤을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건 낮에 시간이 짬날때 최소 15분에서 20분 정도는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우울증에 걸려 고생했던 사람이 다 완치가 되어서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하는 얘기들은 일단 낮에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보라는 것이다. 자신을 고쳐봤던 사람도 아는 것이다. 자신을 고친 첫 단계인 산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걸 우리 뇌 또한 기억하여 가장 먼저 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로토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세로토닌은 생성해 나가는 것은 햇빛이지만 우리 몸에 영양이 없다면 햇빛을 아무리 받는다 한들 세로토닌을 생성해내지 못한다.
세로토닌을 가장 잘 생성할 수 있는 자연적인 음식으로는 두부와 견과류 생선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으로는 트립토판이라는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것인데 이 트립토판으로 인해 세로토닌을 많이 생성해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자연적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만 한다.
정신적인 질병 또한 기본적인 영양과 운동으로 부터 시작된다. 과거 부터 사람들이 지덕체를 중요시 한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라도 무너진다면 연쇄적으로 모든게 무너진다는 것이다. 과연 현대인들이 우울증에 걸리게 되는것은 살인적인 스케줄도 포함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자는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으로 봤을때는 일도 정말 중요하지만 몸과 정신이 망가진다면 다시는 일어설수 없다.
몸을 지켜야 일도 할 수 있는것이다 몸을 지켜야 우리 정신을 지킬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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