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로 살해당하다 /항암제란?

허셉틴 부작용 10명중 4명 부작용 장폐색 심부전 간부전 간염 치명적 부작용 발생

엔티크 2013. 3. 6. 08:59

허셉틴 부작용 10명중 4명 부작용 장폐색 심부전 간부전 간염 치명적 부작용 발생

 

허셉틴 부작용 10명중 4명 부작용 장폐색 심부전 간부전 간염 방광염등 발생

 

 

 

한국로슈 허셉틴, 10명중 4명에 부작용

 

국내 조사결과 구역질ㆍ근육통 등 발생… 치명적 증세도

 
한국로슈(대표 스벤 피터슨)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국내시판후조사결과(PMS) 10명중 약 4명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허셉틴(150㎎주)의 국내 679명 환자에 대한 PMS결과 유해사례 발현증례율은 37.7%(259명)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은 구역으로 31명(4.6%)에게서 나타났으며, 근육통 29명(4.3%), 호중구감소증 3.4%(23명), 신경병증 19명(2.8%), 발열 17명(2.5%), 감각이상 14명(2.1%)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오한, 식욕부진, 말초신경병증 각 13명(1.9%), 구토, 무력증 각 12명(1.8%), 호흡곤란 10명(1.5%), 두통 9명(1.3%), 관절통, 탈모증 각 8명(1.2%), 소양증 7명(1.0%)으로 나타났다. 1% 이하의 유해반응으로는 백혈구감소증, 전신쇠약, 간부전, 간염, 심혈관질환, 방광염, 고창, 질출혈 등이 있었다.

특히 발열과 백혈구수의 저하를 일으키는 열성호중구감소증(2명), 심부전(1명), 장폐색증 (1명), 토혈(1명)은 중대한 유해사례로 꼽혔다.

예상하지 못했던 약물유해반응은 신경병증 19명(2.8%), 전신쇠약, 발적 각 3명(0.4%), 안면홍조, 무감각, 안면부종, 묽은 변 각 2명(0.3%), ALP 증가, 간염, 상세불명의 간기능검사이상 등이 각 1명(0.1%)씩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지시 알림 및 협조요청서`를 보건당국과 관련단체 등에 전달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