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의 한흭을 긋는 족적을 남긴 근원 김용준 화가이자 수필가로 유명합니다. 절친인 수화 김환기가 예술성을 맘껏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적 기운이 감도는 거처 자신이 머울던 노시산방을 물려주고 작은 단칸방으로 이사를 간 사람
근원수필의 작가로 당대 최고의 수필 가라고 알려졌으며 뼛속 깊이 예술을 사랑하며 살다간 사람입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월북을 한 탓에 빛이 바랬지만 글 속에 나타난 예술혼은 세속에 물들지 않는 진정한 예술가의 감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1957년 춤 근원 김용준 그림을 수를 놓아 그린 것입니다. 근원 김용준이 수를 놓은 것인지 다른 사람이 수를 놓은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비단바탕에 비단 실로 수를 놓은 것이며 실제 그림과 별 차이 없이 너무 잘 수를 놓았습니다.
투명하게 비치는 적삼 자락이 우리나라 수그림의 예술성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뒤쪽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1990년 날짜와 싸인이 있습니다. 범상치 않은 근원 김용준 수그림 승무 춤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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