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약초

엉겅키의 효능 간암 간염 간질환의 특효약[B형간염 치료법]

엔티크 2014. 3. 9. 09:58

엉겅키의 효능 간암 간염 간질환의 특효약[B형간염 치료법]

 

간을 신속하게 깨끗하게 만들고 재싱시키는 작용이 강한 엉겅키

 

 

엉겅키의 약리적 효과   항암제의 독성조차 없애는 강한 해독작용..

 

 

 

암환우들이 어디서 듣고 하시든 의뢰하여 복용을 하든 대체요법들을 하는 것을 보면 위험천만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예 모르면 안쓸텐데 대충 알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물론 여기에는 한계를 드러낸 현행 암치료의 현실과 이를 틈탄 이속을 노리는 온갖 황당요법이 범람하는데도 원인이 있습니다.

 

약초는 제대로만 알면 상상도 못하는 놀라운 효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대로 안다는 것은 과학적인 타당성과 폭넓은 상식차원이면 가능합니다. 우리가 비타민C의 암세포 사멸원리를 알기 위해 복잡한 분자식 까지 알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전문가의 영역에 두고 제3자의 입장에서 사리를 분별할 수만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5월말경쯤이면 산과 들녘에 흔한 것이 엉겅퀴인데 동서양에서 오랜 옛날부터 간,담의 치료제로 써왔다고 하는데 보니 현대의학에서도 인정을 하며 항암치료중에도 간독성과 백혈구수치하락을 막기 위해 쓸 수 있군요.

 

민간에서 보면 약효의 본질은 기력(스테미너)회복입니다. 아래 사례에 보니 대부분 신경통치료사례들이고 고부라지 할머니의 허리가 펴졌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도 있습니다. 막스 거슨박사에 의할 때 암치료는 간회복이며 간회복은 50여가지 비타민,미네랄의 공급과 제독이라 하였습니다.

 

결국 기력회복은 간회복이니 엉겅퀴가 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유난히 폐와 간암 환우들이 많군요.엉겅퀴는 워낙 흔해서 재배도 거의 없고 아주 쌉니다. 스코틀랜드 국화로 유럽에서는 지금도 샐로드로 먹는다 하고 날즙을 내서 마셔도 될 정도이므로 사실상 독성도 없습니다.

 

봄되어 새순이 올라오면캐다가 나물로 이용하고 여타 채소와 함께 즙내서 드시기 바랍니다. 다만 즙내 드실려면 오염된 도로주변이나 지저분한 곳에서 채취하지 마시고 웬만큼 높은 산에도 있으므로 양지쪽 깨끗한 산기슭에서 캐시고 깨끄미나 식용세제로 잘씻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엉겅퀴가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가 하면 참엉겅퀴는 8월이면 씨를 내고 사그러진 후 9월경이면 다시 싹이 솟아 나와 크므로 이때 다시 이용할 수가 있고 12월초 살얼음이 얼었을때도 700고지의 임도에도 약간 붉은 단풍이 든채로 살아 있습니다. 이러한 강인한 생명력이 약초의 힘(약효)이지만 대부분 산약초는 무독성약초라 하여도 미미한 독성과 토양에서 세균이 묻어 있습니다.

 

정상인은 무시해도 될 미미한 독성조차도 환우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항암약초라고 하는 것중에는 상당한 독성이 있는 것들이 있고 기 올린 글처럼 장기복용할 때 간독성,신독성을 유발하는 약재들이 제법 있습니다.

 

약방의 감초를 모르는 분은 없지만 이것이 신독성,간독성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헛개의 경우 간에 좋다며 TV에서 조차 선전을 하던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상당한 간독성을 일으킨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약초를 쓸 때는 여러 자료를 읽고 스스로 높은 신뢰가 쌓인 후가 아니면 안쓰는 것이 옳습니다.    

 

엉겅퀴는 가급적 뿌리를 캐거나 구해서 영지(표고),둥굴레,백출,당귀,오미자(산수유,구기자),대추같은 무독성의 검증된 약초와 함께 약한 불로 다려서 멀건 약차로 온가족이 꾸준히 드시면 치병과 건강에 좋은 효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간에 좋은 약초는 씀바귀,쑥,구절초,두충등을 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리마린이라는 엉겅퀴성분으로 만든 간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우도 있습니다만 봄되면 엉겅퀴등을 직접 채취하면서 무엇때문에 효험이 있을지도 생각하고 여러 산채와 함께 가져다가 나물로 약초차로 효소액기스로 이용하심이 좋아 보입니다. 물론 제대로 아는 분의 코치를 받아야 합니다.  

  

 

 

세계가 인정한 약초

 

 

 

 

 

제약산업이 지금까지 간을 손상시키는 약물은 많이 만들어냈지만 마리아엉겅퀴의 보호효과에 상응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리아엉겅퀴는 독성이 없다.(하버드대 와일 박사)

  

항암치료로 인한 간독성부작용을 치료할 다른 방법이 없는 시점에서 큰엉겅퀴의 환자들을 상대로 한 효험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컬럼비아대 캘리 박사)

 

2천년전부터도 동양,유럽에서 간질환치료제로 쓰여왔고 독일의 자연요법 치료사인 '라데마커라‘라는 사람이 간과 담낭의 질환 및 황달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음을 발견하여 그 이후 널리 쓰이기 시작한 약초입니다.

 

엉겅퀴의 효험(요약)

 

구체적 효험과 복용방법은 하단의 글을 참조하시고 직접 자료를 검색바랍니다

 

엉겅퀴, 항암치료로 손상된 간에 효험

 

09/12/28 파이낸셜뉴스게재

 

큰엉겅퀴는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인한 간손상에 효과가 있다는 기존 연구결과들이 있었으나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학센터 캐라 켈리 박사의 연구팀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간손상이 발생한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소아환자 50명에게 큰엉겅퀴 치료를 한 결과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한 사실을 과학사이트인 사이언스데일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간생략)


박사는 “큰엉겅퀴의 효능은 더 연구해야 하겠지만, 현재 항암치료의 간독성 부작용을 치료할 다른 방안이 없는 시점에서 보자면 매우 고무적인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간에 좋은 엉겅퀴의 효능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던 독일의 과학자들이 엉겅퀴에 중요한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 연구하던 중

한국선교사로부터 ‘한국에는 그런 풀이 사방 천지에 지천으로 널려있다’는 말을 듣고 한국에 왔다.

 

그리고 독일 엉겅퀴보다 두 배쯤 크고 튼튼한 한국 엉겅퀴의 성분을 조사해 보니 독일 엉겅퀴보다

그 성분이 100배쯤 더 함유되어 있었다.

 

실제로 엉겅퀴는 간질환과 산후부종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민간약이다. 지금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이 드물지만 예전에는 황달에 걸려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이 생기면 동네 노인이 산에 나가

엉겅퀴를 채취하여 삶은 물을 먹여 고쳐 주곤 하였다.


 

또한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차오르거나, 산후부종으로 얼굴과 팔다리가 붓는 사람도 엉겅퀴 삶은 물을

먹고 복수와 부기가 낫곤 하였다. 엉겅퀴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서양에서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독일의 자연치료사인 라데마커라는 사람은 경험적으로 입증된 엉겅퀴의 효능에 주목하여 “엉겅퀴가 간과 담낭의 질환 및 황달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이후로 엉겅퀴는 전 세계적으로 간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는 약초로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간질환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엉겅퀴의 성분은 씨에서 축출된 실리마린이다. 이 성분은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간세포를 독성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데,

 

지금까지 세계의 제약회사들이 간을 보호하는 많은 약을 만들어 냈지만 실리마린의 효과에 비견할 만한 것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암을 비롯한 간질환 환자나, 화학약을 많이 복용한 사람이나, 과음을 하는 사람이나, 화학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일하는 사람이라면 엉겅퀴의 전초를 규칙적으로 복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욱이 엉겅퀴는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먹어도 무방하다.

                                        

                                                                                      <약초연구가 전동명 글 내용중에서>

 

유럽에서의 엉겅퀴사용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간요법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강장 약초는 마리아엉겅퀴이다.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간세포를 독성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실리마린이라는 추출물이 바로 이 식물의 씨앗으로부터 얻어진다.

 

제약산업이 지금까지 간을 손상시키는 약물은 많이 만들어냈지만 마리아엉겅퀴의 보호효과에 상응할 만한것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리아엉겅퀴는 독성이 없다.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암환자를 포함해서 간에 부담을 주는 약물을 이용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과음하는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마리아엉겅퀴를 복용해야 한다.

 

나는 만성간염과 비정상적인 간 기능환자 모두에게 이 약초를 추천하며 이것을 몇 달에 걸쳐 매일 복용하면서 식사법과 생활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정상적인 간 기능을 회복하는 사례들을 보았다.


<하버드 의대 출신 세계적 자연치유의학자인 앤드류 와일 박사 명저 <자연치유> 에서>

 

효험사례모음

 

사례1) 간암 4기 엉겅퀴등으로 고치다.(신약세 발췌)

 

저는 00이었고 약10년간 B형간염을 보균하였고 어느날 몸무게가 5Kg 빠져 창원,부산,서울등 병원에서 간암 4기 말기라고 하였읍니다 2008. 5. 28 교육받다가 쓰러져 앰블런스에 실려 서울 ㅇ 병원에 간후 5월 말경 색전술 한번받고 10일후 퇴원을 한후 7. 1 다시 색전술 한번더 받은후 집에서 산행과 약초로 치료하였는데


정확히 병명이 간에서 발병하여 간암으로 다시 부신암 으로 림프암 으로 전이되어 살 수 없는 상태였고 퇴원 당시 100 미터도 걸을수 없을 정도였으며 식사는 냄새도 맡기 싫을 정도 였는데 진주 MBC "약초와의 전쟁"에서 약초로 암을 고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할머니를 찿아 5개월간 약을 복용을 하였으며

 

이후 산속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운동하고 도라지 캐 먹고 약초 먹고 구지뽕기름 뿌리 다려먹고 용담 천문동 그리고 약간의 겨우살이 백하수오등도 캐먹고 엉겅퀴도 2개월간 팩트병 60병 정도 즙으로 먹고 하였는데 저는 그런 그런 과정에 스스로 생각하기를 함양약초 할머니 한테서 5개월간 먹은 약초가 병을 70-80% 낳게한후 나머지는 엉겅퀴와 운지버섯으로 고쳤다고 생각 합니다 즉 병원에서 퇴원후 병원 약 한번도 먹지 않았으며

 

황토팩을 구입, 약 2개월간 배에다 대고 찜질을 하였는데 무식하게 50도로 하여 배에 물집이 생겼으나 계속 하였읍니다.(암이죽는온도-> 42도 ) 그리고 창원시 천주산에 매일 올라 산속에서 쉬고 걸으면서 하루 4-5 시간씩 살다시피 하면서 9월경 진찰을 받으니 의사가 암이 죽어 없다고 하였습니다.(이하 생략)

 

사례 2) 

 

저는 신경통으로 10년을 넘게 고생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엉겅퀴 효험은 못보고 저와 같이 일하는 아저씨 한분이 자기는 엉겅퀴를 복용하고 60 넘은 지금까지 신경통이라는것은 모르고 산다며 엉겅퀴만 보면 무슨 보물을 만난것 처럼 반가워 하십니다(이하생략) 

 

사례3)


글올리는 본인은 만 52세 직장 남성입니다. 청소년기때부터 신경통이 있어서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또 아침에는 일찍 눈은 떠지지만 어깨 팔 다리가 무거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무슨 일에나 의욕이 없어 매사가 귀찮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늦가을에 어머니께서 엉겅퀴뿌리를 비닐 비료포대로 거의 한포대쯤 캐오셔서 잘 말린다은 소주에 담가 이듬해 봄에 하루에 한잔씩 약으로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팔 다리 어깨 아팠던 신경통은 어데간지 모르게 싹 가시고 온 몸이 그렇게 가벼울수가 없었습니다. 밥맛도 좋고 매사에 의욕이 생기고 부지런해지고 정말로 엉겅퀴 효과를 본인같이 본 사람 또 있을까요?

 

사례4)

 

60세 넘은 그분이 엉겅퀴를 찾는다 하여 물어보니 40년전에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생즙을 먹고 나았다 한다 그래서 그분은 엉겅퀴만 보면 귀하게 여긴다 그런데 그분에 체질은 제가 보았을때 소양인인것 같다

 

사례5)

 

저는 약 20년전에 신경통이 와서 가진 약을 다 써도 별 효과를 못보았으나 엉겅퀴술을 해먹은후 완쾌되어 이제는 심심하면 가끔 1일 1회정도 들고 있읍니다 엉겅퀴는 봄 3월중순부터 4월말 사이에 체취한것이 제일 좋구요 가을에는 새로 돋아나는 싹보다 뿌리를 채취하며 봄의것만 아주 못합니다. 채취한 엉겅퀴를 깨끗이 씨서서 여물 썰듯 잘게 썰어 건조시킨 다음 과실주 담그듯 과실주용기에 소주로만 담급니다 .

 

복용방법 : 보통은 조석으로 공복에 소주잔으로 1/3정도 드시고 신경통이 오래된분은 하루 5회정도 아주 몹시 아프신분은 더 자주 드셔도 되나 빨리 낳을것으로 기대는 금물이며 병이 발생한지 오래된신 분은 오랜동안 드러야 조금 씩 효과를 볼수 있읍니다. 어겅퀴는 무독 무해이며 많이 드실수록 장수한다고 한약전서에는 나와 있습니다.

 

사례6)

 

엉겅퀴를 복용한 우리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카페에 가입하고 나서 처음으로 글을쓰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와 가족의 약초복용후기를 들려드리려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아버지께서 약초에 관심이 많으셔서 재작년부터 봄부터 가을까지는 매주 2-3번씩은 산에 다니시면서 여러가지 약초를 채취하셨습니다. 그래서 직접 집에서 약을 내려주셨지요.......

 

(아버지께서 약초가게를 하고 싶어하셔서 오래전부터 준비하신다고 약탕기 등 건강원에 있는 대부분의 기계는 이미 집에있었습니다.)

 

저는 다른사람과 달리 어렸을 때부터 쓴약을 먹는걸 좋아해서 엉겅퀴를 달인물을 편하게 마실수 있었습니다. 약재가 아니다 보니 그냥 하루에 물과 같이 수시로 마셨던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자주마셨습니다. 근데 복용하고 초반에는 몰랐는데 오랫동안 복용하다 보니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저는 평소에 술을 자주 먹다보니 많이 힘들었는데

 

엉겅퀴를 복용하고 나서는 정말 술이 취하는 것도 달라지고~ 가장큰효과는 술먹고난뒤에 휴유증이

정말로 크지가 않더군요ㅋㅋㅋ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같은 경우는 평소에 손 마디 관절부분이 많이 아프시다고 했는데 엉겅퀴를 먹으시면서 통증이 정말로 말끔하게 사라지셨습니다. 저도 효능을 보고는 정말로 놀랐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같은 경우는 평소에 많이 피로해 하셨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좋아지신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자연산 약초의 효능에 대해서 읽으면, 솔직히 대부분 과장된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직접 느끼다 보니 어느순간엔가 자연산 약초의 매력에 빠져버린것같습니다!ㅋㅋ

 

그래서 아버지께서 자연산약초전문가게를 오픈하시겠다고 할 때도 처음에는 가족이 모두 반대하고 트러블도 많고 했는데 엉겅퀴 뿐만아니라 쑥이나 쇠비름이나 등등의 자연산약초들을 달여서 먹은 후에

효능을 몸소 느껴보고는 모든 가족이 함께 합심해서 현재 가게를 오픈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조금씩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있으면서 느끼는 것인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자연산 약초의 진정한 효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하지만 한번 약을 드신분은 정말로 효과가 있다고 좋아하시는 것을 볼 때마다  왠지모를..............뿌듯함이 생긴답니다!ㅋㅋㅋ

이상 엉겅퀴를 복용한 뒤의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례7)

 

류마티스,관절염,신경통에 효과본 엉겅퀴뿌리|
 

지금은 작고하신 저희아버님께서 해마다 환절기때면 고질적인 허리통증때문에 너무도 고생하셔서 어떤약초가 좋을까 찾아보던중 엉겅퀴뿌리가 신경통이나 류머티스,관절염에 효과있다는 글을보고 처음에는 엉겅퀴를 잘몰라서 논주변에서 자라는 개엉겅퀴를 소주에담가서 아버님께 드렸더니 전혀 효과 없다고 하셔서

 

 다시 정확하게 엉겅퀴를 확인하고 비료푸대로 반정도 캐서 뿌리만 소주에담가서 6개월 숙성시킨후 다시한번 아버님께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드렸더니 거의 40일정도 지나서 알게모르게 통증이 사라지셨다고 말씀하셔서 그뒤에 또한번 캐서 소주에 담가두었는데 평소에 어머님께서 아버님이 소주드시는걸 싫어하셔서 효과도 보시기전에 그 귀한걸 저희 동네에 등이심하게 굽으신 할머니께 통째로 드리셨지 뭡니까, 

 

그리고는 몇달후에 그할머니께서 머리에 참외한박스를 얹고 오셔서는 내가 엉겅퀴술먹고 허리가 7,80도 쫙 펴지셨다면서 너무도 고맙다고 연신 저의 손을 부여잡으시는겁니다. 저역시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요 그래서 곧바로 어머니께 그것보셔라, 저렇게 좋은건데 그걸 그래 아버지가 핑계삼아 술드시려는것으로 착각하셨으니 어떡하실꺼냐고 어머니께 투정부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뒤로 다른 분들께도 몇번 알려드린적이 있는데 꾸준히 안드신분 빼고는 거의다 효과를 보셨다고 합니다. 인터넷상에서는 간질환 계통에 좋다고들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또한 경험해본 바로는 오히려 신경통이나,관절염,류머티스 쪽에 더 효과가 좋은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복용해보세요 그리고 효과꼭 보시길바랍니다. 

 

주로 쓰이는 엉겅퀴종류(실은 이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1) 엉겅퀴(가시엉겅퀴)
요약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및 우수리
서식장소 산이나 들
크기 높이 50∼100cm, 관모 길이 16∼19mm
엉겅퀴 꽃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가시나물이라고도 하며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본문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바소꼴모양의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가지와 줄기 끝에 두화가 달린다.

총포의 포조각은 7∼8열로 배열하고 안쪽일수록 길어진다. 관모는 길이 16∼19mm이다.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열매는 수과로 3.5∼4mm이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및 우수리에 분포한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var. nakaianum),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var. spinosissimum),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for. alba)라고 한다.

 

 

 

 

2) 큰엉겅퀴

 

 
요약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irsium pendulum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사할린·시베리아 동부 등지
서식장소 숲 가장자리와 강가의 습지
크기 높이 1∼2m
본문

숲 가장자리와 강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m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밑 부분이 잎자루의 날개가 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의 타원 모양이며 끝이 길고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고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7∼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두상화는 자주색이고 지름이 3∼4cm이다.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2cm이며 끈끈한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총포 조각은 8줄로 배열하고, 가운데 있는 조각은 줄 모양이며 뒤로 젖혀진다. 화관은 길이가 12∼22mm이고, 관모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길이가 18∼22m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4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대계( )라는 약재로 쓰는데, 각혈·코피·자궁 출혈·소변 출혈·종기와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등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신경통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사할린·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3) 지느러미엉겅퀴 [welted thistle]
요약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Carduus crispus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동북아시아 ·유럽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높이 70∼100cm
지느러미엉겅퀴 꽃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꽃은 6∼8월에 핀다.
본문

엉거시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70∼100cm이며 지느러미 모양의 좁은 날개가 있고 날개의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20cm이며 깃꼴로 깊게 또는 얕게 갈라지고 밑 부분이 잎자루가 없이 줄기의 날개로 이어지며, 잎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톱니가 있고, 잎 뒷면에 거미줄 같은 흰색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15∼20mm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총포의 조각은 7∼8줄로 배열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가시 모양이고 바깥에 있는 조각일수록 짧다.  
 
화관은 길이가 15∼16m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3mm이며,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5mm이다.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어린잎을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비렴()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감기·간염·소변 출혈·요로감염증 등에 효과가 있고, 치질과 종기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어떤 엉겅퀴가 약효가 높을까.

 

 

엉겅퀴는 효험사례에서 올려 드렸듯이 흔하면서도 매우 값진 약초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보니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어떤 것이 주로 약초로 쓰이는지를 몰랐다가 요즘 카펫에서 횟님들이 올리는 사진과 글을 보고 여러 종류를 알게 되었으며 이미 올린 자료나 아래 자료에서 확인해 보니

 

 대체로 엉겅퀴는 모두 비슷한 약효를 지닌 것으로 보입니다. 가시엉겅퀴가 참엉겅퀴로 불리는 것은 위 설명처럼 생활주변에서 가까이 있고 나물로 약용으로 많이 써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로 한약재로 쓰여온 것은 대계라 불리는 큰엉겅퀴이군요.

  

두번째는 지느러미 엉겅퀴를 비렴이란 약재로 부르며 썼다는 것으로 보아 큰엉겅퀴 다음으로는 지느러미엉겅퀴를 약재로 많이 사용했다고 생각할 수가 있고(참고로 지느러미엉겅퀴는 2년생 큰,참 엉겅퀴는 다년생) 참엉겅퀴는 주로 민간에서 사용하여 달리 약재이름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약효가 떨어져서 약재이름이 없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군요.

 

대체로 뿌리를 주로 쓰는 약재란 것이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으므로 엉겅퀴의 종류보다는 오래 묵은 넘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엉겅퀴종류라는 지칭개의 설명을 생략토록 하겠으며 엉겅퀴에 대한 공부는 이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횟님 각자가 더 연구하셔서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래 한국산 엉겅퀴의 상대적 활성화 연구자료를 보니

 

실험에 쓰인 일곱 엉겅퀴(버들잎,정명,흰고려,엉겅퀴,울릉,큰,지느러미엉겅퀴 등)중 지느러미엉겅퀴가 가장 유의미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하고 구성 화합물을 알아보기 위하여 노화방지에 유용한 식물성분인 10가지 플라보노이드를 분리해내었는데 흰고려, 버들잎, 울릉, 큰엉겅퀴 등의 모든 부분, 엉겅퀴의 위, 아래 끝부분, 정명엉겅퀴의 위쪽 끝부분 등에서 pectolinarin이 있다는 것을 밝힐 수 있었으며

 

 또한 hispidulin-7-neohesperidoside와 루테올린-7-글루코사이드는 지느러미엉겅퀴의 모든 부분에 있으며 아카세틴은 정명엉겅퀴의 위쪽 끝부분, 시르시마린은 흰고려엉겅퀴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항산화작용은 지느러미 엉겅퀴가 가장 높다는 것과 노화방지에 좋은 식물성 성분인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모든 엉겅퀴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군요. 영문으로 된 성분은 각자 검색해서 확인바랍니다.

 

 따라서 굳이 어떤 엉겅퀴가 효험이 좋다고 하는 것보다는 많으면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채취하고 귀하면 외래종이든 할 것 없이 채취하여 약용하면 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엉겅퀴의 성질이나 체질과 관련한 부분은 횟님 각자 살펴보기 바랍니다.  

 

 아래 자료는 인터넷에서 퍼온 것입니다.

 

한국산 엉겅퀴 상대적 항산화작용과 HPLC프로필

출처: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5511359&dir_id=0&page=0&query=%ED%81%B0%EC%97%89%EA%B2%85%ED%80%B4

 

엉겅퀴 무엇인가(약초연구가 전동명)

 

혈액응고촉진작용, 간해독작용, 강압작용, 이담작용, 소염작용, 정력증진, 옻오른데, 토혈, 폐결핵, 고혈압, 코피, 부정자궁출혈 등 여러 가지 출혈, 대하, 각종 간장질환, 동맥경화, 임파성결핵, 부스럼, 화상, 독사에 물린데, 숙취해소, 마약중독, 어혈을 다스리는 엉겅퀴

엉겅퀴는 국화과 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5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결실기는 9월이다.

시골에서는 흔히 '가시나물'이라고 부르며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해서 먹는다. 된장과 고추장에 박아서 먹기도 한다.  국화과의 엉겅퀴속은 전세계에 약 2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1종이 분포되어 있다.

엉겅퀴속에는 정영엉겅퀴, 깃잎정영엉겅퀴, 좁은잎엉겅퀴, 가시엉겅퀴, 흰가시엉겅퀴, 버들잎엉겅퀴(솔엉겅퀴), 엉겅퀴(가시나물, 항가새), 섬엉겅퀴(물엉겅퀴), 큰엉겅퀴(장수엉겅퀴), 바늘엉겅퀴, 흰 바늘엉겅퀴, 도깨비엉겅퀴(거친엉겅퀴), 흰도깨비엉겅퀴, 고려엉겅퀴, 흰고려엉겅퀴, 흰잎고려엉겅퀴, 깃잎고려엉겅퀴, 동래엉겅퀴, 흰잎엉겅퀴(소젖풀)가 자라고 있다.

지느러미엉겅퀴속에는 지느러미엉겅퀴(엉거시) 1종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다.  엉겅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엉겅퀴의 효능으로 인해 생겼다고 하는데, 엉겅퀴를 먹으면 피가 엉긴다고 하여 '엉겅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엉겅퀴의 다른 이름은 대계(大薊: 신농본초경집주), 마계(馬薊: 벙왕방), 호계(虎
薊: 도홍경), 자계(刺薊, 산우방:山牛旁: 일화자제가본초), 계항초(鷄項草: 본초도경), 계각자(鷄脚刺: 전남본초), 야홍화(野紅花: 본초강목), 자개(茨芥: 본초술), 우촉취(牛觸嘴, 고추:鼓椎: 의림찬요), 계모자(鷄姆刺: 질문본초), 오계파(惡鷄婆: 초목편방), 대우사구(大牛口, 산나복:山蘿蔔: 귀주민간방약집), 저모자(猪姆刺, 육월상:六月霜, 의모자:蟻姆刺: 복건민간초약), 우구자(牛口刺: 절강중약수책), 노호월리(老虎月利: 광서중수의약식), 자나복(刺蘿蔔: 민간상용초약회편), 여찰취(驢嘴, 마자자:馬刺刺: 산서중약지), 자갈자(刺秸子, 마자초:馬刺草: 중약재수책), 우구설(牛口舌, 노호자:老虎刺: 초혜자:草鞋刺: 쇄파두:刷把頭: 광서중약지), 토홍화(土紅花: 사천중약지), 야자채(野刺菜: 약재학), 우불후(牛不嗅, 저마채:猪菜: 민동본초), 우자륵채(牛刺菜, 늑채:菜, 조불박:鳥不撲: 강서민간초약험방), 산수방, 엉겅퀴, 가시나물, 항가새등으로 부른다.

엉겅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계(大
) //엉겅퀴, 호계(虎), 자계(刺), 산수방// [본초]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엉겅퀴(Cirsium Maa- ckii Maxim.)와 큰 엉겅퀴(C. pendulum Fisch), 지느러미엉겅퀴(Cardus crispul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여러 종류의 엉겅퀴들은 각지의 산과 들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철 꽃피는 시기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출혈을 멈추며 어혈(瘀血)을 삭이고 부스럼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압작용, 이담작용 등이 밝혀졌다.

토혈, 코피, 부정자궁출혈 등 여러 가지 출혈, 대하, 부스럼, 어혈 등에 쓴다.  하루 6~12g, 신선한 것은 30~60g을 물로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계(大薊, 엉겅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精)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지정(地丁)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화지정(黄花地丁)이라 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정전]]

엉겅퀴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대계(大薊)

기원: 국화과(Compositae) 식물인 대계(大薊: Cirsium japonicum DC.)의 지상부분 또는 뿌리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뿌리는 족생(簇生)하며 원추형(圓錐形)이고, 줄기는 직립하고 가느다란 세로무늬가 있다.  근생엽(根生葉)은 총생(叢生)하며 도피침형(倒披針形)이고 우상(羽状)의 심열(深裂)이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치아상(歯牙状)이며 거치의 끝에는 침과 같은 거치가 있고 잎의 양면(両面)에는 털이 있으며 기부(基部)는 점점 좁아져서 양옆에 날개가 달린 납작한 잎자루를 형성하고, 경생엽(茎生葉)은 어긋나며 기부(基部)는 심장형(心臓形)으로 줄기를 싼다. 두상화서(頭状花序)가 정생(頂生)하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고, 총포편(総苞片)은 피침형(披針形)이고 모두 통상화(筒状花)이며 자홍색(紫紅色)이고 양성(両性)이다. 수과(痩果)는 납작한 타원형며, 관모(冠毛)는 여러 층이고 우모상(羽毛状)이다.  

분포: 산이나 들의 길가나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봄,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피는 시기에 지상부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성분: alkaloid, volatile oils, 

기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양혈(涼血), 지혈(止血), 거어(祛瘀), 소종(消腫)

주치: 토혈(吐血), 변혈(便血), 요혈(尿血), 붕혈(崩血), 옹종(癰腫)

용량 및 제법: 4.5-9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신선한 것은 5-1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시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내어서 바른다.] 

엉겅퀴의 채취는 여름과 가을에 꽃이 활짝 피었을 때에 포기를 베어, 묵은 줄기를 베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가을에 채취한 것이 좋다.  뿌리는 8~10월에 파서 진흙과 남은 줄기를 없애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전초에는 alkaloid, 정유를 함유하고 있다.  뿌리는 taraxasteryl acetate, stigmasterol, α-amyrin, β-amyrin, β-sitosterol을 함유하고 있다.

엉겅퀴의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간, 비, 신경에 작용한다.  피를 차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조그마한 종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토혈, 코피, 요혈, 혈림, 자궁출혈, 대하증, 직장 궤양 출혈, 충수염, 옹양종독(癰瘍腫毒), 정창(
疔瘡)을 치료한다.

하루 6~11g을 신선한 것은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짓찧어 즙을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찧은 즙을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하고 어체(瘀滯)가 없는 자는 먹으면 안된다.

1, <본초품회정요>: "철기(鐵器)를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위약(胃弱)으로 인한 설사 및 심한 빈혈, 비위(脾胃)가 약하고 식욕이 부진한 자에게는 먹어도 이롭지 않다."

엉겅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옻이 올라 생긴 피부병

엉겅퀴의 신선한 뿌리 1웅큼을 깨끗이 씻은 다음 동유(동유: 유동(유동)나무 씨에서 짠 기름)를 조금 넣고 짓찧는다.  천에 싸서 약한 불에 덥혀서 짠 즙액을 1일 3~4회 바른다. [복건민간초약]

2, 폐결핵

신선한 엉겅퀴의 뿌리를 깨끗이 씻고 1일 200g에 400ml의 물을 가하고 약한 불에 200ml가 될 때까지 달여서 2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또는 10ml에 생약 10g을 포함한 주사액을 만들어 근육 주사 혹은 기관(氣管)에 떨구어 넣는다.  18례를 관찰한 결과 전제(煎劑)로 치료한 것이 5례, 주사로 치료한 것이 11례, 기관에 적주(滴注)한 것이 2례이며 투약일 수는 15~72일로 다르다.  결과는 X선 흉부사진을 대비 비교하면 치료 후 병변이 현저히 흡수 3례, 흡수 8례, 무변화 7례였다.  일부 병례에서는 해소, 객담, 흉통 및 가래를 뱉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정도는 다르지만 호전되었다.  치료중 전제(煎劑)를 먹어서 위(胃)가 부풀고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있었으며 그 경우에는 생강(生薑), 진피(陳皮), 법반하(法半夏) 등을 가하면 경감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3, 고혈압

신선한 말린 뿌리를 물에 약 30분간 담갔다가 세 번 달이고 한 번에 30분간 펄펄 끓게 한다.  여과액을 합해서 농축하고 매 100ml가 생약 25g에 해당하도록 전제(煎劑)를 만든다.  아침 저녁 1번씩 각 100ml를 복용한다.  또는 신선한 말린 뿌리 혹은 잎으로 엑스 정제(錠劑)를 만든다.  뿌리로 만든 엑스 정제는 1일 3회, 1회 4알을 복용한다.  1일의 양은 말린 뿌리 50g에 상당한다.  잎으로 만든 정제는 1일 3회, 1회 3알을 복용한다.  1일의 양은 말린 잎 약 15g에 해당하도록 한다.  임상관찰한 102례에서 일부 현운(眩暈), 심계 항진, 불면증 등의 증상이 약간 중한 환자에게는 브롬제(
브롬들어 있는 . 중추 신경계감수성억제하므로 진정제·진경제(진통제), meprobamate 혹은 chlordiazepoxide등의 진정 약물을 적당히 배합하고 엉겅퀴만을 써서 치료하였다.  치료 단계는 1주일간~3개월로 다르게 하여 그 중 처음 전제(煎劑)를 쓰고 후에 뿌리로 만든 정제로 바꾸어 치료한 72례의 결과는 현효(수축기혈압이 40mmHg 이상 하강 또는 이완기혈압이 20mmHg 이상 하강한 자) 17례, 유효(수축기 혈압이 20mmHg이상 하강하지만 40mmHg에는 도달하지 못한 자, 또한 이완기 혈압이 10mmHg이상 하강하지만 20mmHg이상에 도달하지 못한 자, 혹은 초기의 고혈압증 혈압이 140/90mmHg으로 하강한 자) 45례, 무효 10례이며 유효율은 86.1%였다.  잎의 정제를 쓴 30례를 관찰한 결과 현효(표준은 상동) 5례, 유효 10례, 무효 15례이고 치료 효과는 조금 못하였다.

부작용: 공복에 정제 복용 후 위에 불쾌감 혹은 오심 등의 약물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소수 있지만 식후에 복용하면 증상이 경감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4, 화상

엉겅퀴의 신선한 뿌리를 끓여 식힌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짓찧는다.  천에 싸서 약한 불에 끓여서 짠 즙을 1일 2~3회 바른다. [복건민간초약]

5, 타박상, 어혈로 인한 아픔

엉겅퀴 즙을 더운 술로 마신다. [본초휘언]

6, 충수염(
맹장의 아래쪽에 있는 충수에 생기는 염증.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있고 발열, 메스꺼움, 구토 따위의 증상이 나타난다. 터져서 천공성 복막염 따위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맹장염이라고도 한다.)
신선한 엉겅퀴 148g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복용한다. [민동본초]

7, 토혈, 코피, 자궁출혈

엉겅퀴 1웅쿰을 짓찧은 즙 반 되를 복용한다. [본초휘언]

1931년 플로렌스 H. 크렌이 순천에서 쓴 <한국의 야생화 이야기>에서는 고려엉겅퀴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 Nakai Blue Thistle.)

What cow would eat a thistle?  But this 'thorn flower', nevertheless, gives up a 'valued drug', from its roots.

어떤 소가 고려엉겅퀴를 먹으려 할까?  그러나 이 '가시 돋친 꽃'은 가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뿌리는 '소중한 약재'로 쓰인다.]


엉겅퀴의 성분인 'silymarin'은 시중에 간 기능 개선제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어 있다.

인터넷에 엉겅퀴에 대한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내용이 실려있다.

[엉겅퀴

밀크 티슬(엉겅퀴)은 소화기능보조식품으로 수천년간을 알려져 온 허브이다. 그중에서도 간과 쓸개관련 질병에 좋은 가장 뛰어난 허브로 유명하다. 엉겅퀴는 모든 종류의 간 관련 질병 치료에 특히 좋은 효능을 보이는데 이미 의약관련 실험소나 실제 복용을 통한 연구로 밝혀졌다.

주요 성분은 silymarin Silybin, Silydianin과 Silychristin 등이다. 간 관련 질병뿐만 아니라 엉겅퀴 제품은 알콜중독, 간염에도 좋으며 간에 해로운 독성과 다른 유해 물질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엉겅퀴에서 추출해 낸 silymarin은 flavonolignan인 silibinin, silicristin, silidianin의 이성체의 혼합물로서 마리아 엉겅퀴의 성숙한 열매의 주 구성물질이다.

동물간의 미토콘드리아 및 마이크로좀에서의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주는 효과와 ccl4에 의한 독성에 대해 보호작용도 있다. 간세포막의 변화를 안정시킴으로써 간세포에 대한 직접적 보호작용도 있다.

강한 천연지혈제 엉겅퀴


간 관련 질병/천연지혈제/고혈압/결석

① 간, 담낭, 마른버짐 치료용으로 유용하게 이용한다.
② 뿌리는 가을에 캐고 잎과 줄기는 꽃이 필 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③ 약리실험에서 해열 ,지혈, 혈액응고, 혈압강하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④ 토혈, 각혈, 하혈, 외상출혈, 산후출혈, 대하증 등에 이용된다(엉겅퀴의 지혈작용).
⑤ 고혈압증에도 좋으며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⑥ 민간요법에서는 유방암에 써왔다.
(잎과 뿌리를 짓찧어 나온 즙 + 달걀 흰자위 = 유방에 붙힌다)
⑦ 간경변증, 만성간염, 지방간, 임산부 담즙분비 장애증, 담관염증에 큰 효험
⑧ 최근 연구에는 엉겅퀴의 실리마린이 담석이나 결석을 분해하여 해소시켜 준다고 보고되고 있다.
⑨ 익은 씨에는 '실리마린'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⑩ 씨를 갈아 한 번에 1찻술 가량을 1/2컵의 물에 타서 하루 4~5회 복용한다.
⑪ 씨 1찻술을 1/2컵의 끓는 물로 우려내어 하루 1~1.5컵을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silymarin)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약초 성분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작용이 비타민E의 10배에 이르며 간이 분비하는 글루타티온(glutathion)이라는 성분의 분비량을 35%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 글루타티온
우리가 섭취한 약이나 기타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을 해독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간의 해독작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성분이다. 실리마린은 류코트린(leukotrien-간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일종)의 생성을 방해하여 간을 보호한다.

엉겅퀴 채취와 사용법

엉겅퀴는 간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저희 남편 간염 잡아준 일등 공신이 이 엉겅퀴이다. 채취 할 때 꼭 장갑끼고 해야 하고 봄, 여름, 가을까지 뿌리는 채취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뿌리는 양기 저장소인데 봄부터 늦가을까지 양기를 저장 하는 곳이 뿌리이다. 늦가을 부터인 겨울에 뿌리를 채취해서 보면 가운데 대공에 동공이 있는데 그곳은 겨울을 나기 위한 벌레들의 공간이다.

뿌리는 아주 늦은 가을, 일년에 딱 한번만 캐어서, 항아리에 담으면 일주일 뒤에 보면 뿌리에 핏빛액체가 나온다. 경이롭기까지하다. 그 따스함이 아마도 그래서 간에 유용한 식물인가 보다.

엉겅퀴의 약재 이용법은 먼저 여름철에서 가을철 사이에 전초를 채취한다. 엉겅퀴의 생것을 그대로 써도 되고,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써도 된다. 간질환과 산후부종에는 하루에 생뿌리30~60그램이나, 말린 뿌리 6~12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간질환의 경우, 엉겅퀴에다 결명자, 구기자, 질경이, 민들레, 쇠비름, 인진쑥,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참빗살나무, 유근피, 산머루덩굴, 노나무, 민물고둥(산 것만 골라 써야 한다), 천황련, 집오리 등의 민간약을 같은 양으로 함께 넣어 달여 먹는다.

또 산후부종의 경우에는 엉겅퀴와 함께 늙은 호박, 대추, 계피, 당귀, 천궁, 작약, 민들레, 쇠비름, 쇠무릎, 은행나무의 새순,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택사, 목통, 참빗살나무, 유근피를 역시 같은 양으로 넣어 달여 먹는다.

이같은 간질환과 산후부종 치료효과 외에도 엉겅퀴는 유방암, 외상, 종창, 피부염, 신경통, 각혈, 구토, 대하증, 출혈, 위염, 소변장애, 정력부족, 각기, 치질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민간약이다.

유방암은 생잎이나 생뿌리를 찧어 달걀 흰자위에 개어 환부에 붙인다.

외상, 종창, 피부염에는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으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생잎을 찧어 붙여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보방(産寶方)>은 "부인의 하혈에 엉겅퀴 뿌리를 즙으로 짜서 마시면 즉효하다"라고도 하였다.

또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소주 1.8리터에 엉겅퀴 생뿌리 3백 그램이나 말린 뿌리 50그램을 담가 5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하면 유용하다.

각혈, 구토, 대하증, 출혈, 위염, 소변장애, 정력부족, 각기 등에는 엉겅퀴 마른 뿌리를 기준으로 매일 10~20그램씩 달여 먹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척추카리에스에는 잎과 뿌리의 생즙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환부에 붙이고, 치질에는 잎과 뿌리를 삶아 그 물로 환부를 세척하면 효과가 있다.

엉겅퀴 식용법

한편 엉겅퀴는 잎과 줄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 높은 식품이기도 하다. 봄, 여름에 돋아나는 비교적 가시가 연한 어린 잎은 살짝 데쳐서 약간 쓴 맛을 우려낸 뒤나물로 무쳐 먹고, 가을에 나온 잎이나 뿌리는 된장국과 찌개를 해서 먹으면 좋다.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어린 순보다는 크게 자란 줄기를 조림이나 저림 등으로 만들어 먹고 있다.

또 엉겅퀴의 씨를 차로 끓여 마셔도 좋은데, 이용법은 맥주잔으로 한 잔 정도의 끓는 물에 잘게 부순 엉겅퀴 씨를 한 찻숟갈 넣는다. 그리고 10-15분 간 뚜껑을 덮고 우려낸 뒤 식사 30분 전과 잠자기 30분 전에 뜨거운 상태에서 마신다. 페퍼민트 차를 혼합하면 맛뿐만 아니라, 약효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최근에 민간에서는 각종 간장질환인 간염, 급만성간염, B형간염, 간경화, 간암에 이르기까지 간장 질환의 특효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이 엉겅퀴이다. 서양에서는 우리나라 엉겅퀴와 비슷한 식물이 있는데, 그 이름을 '
밀크시슬(Milk Thistle)'이라고 부른다.

그 효능을 보면 <청열해독, 보간, 이담, 보뇌, 항방사선, 각종 간장병, 쓸개계통의 질병, 소화촉진, 모유부족, 기침, 우울증, 비장계통의 질병, 소화기계통의 질병, 알콜중독, 마약해독, 만성 간염, 간경변증, 카드뮴 중독, 멀미, 심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밀크시슬에 대한 상세한 효능은 아래에 밀크시슬 무엇인가?를 참조해 볼 수 있다.

농촌에서는 엉겅퀴의 어린 잎을 나물 또는 국거리로 하며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기도 한다. 봄철 또는 가을철에도 야산에는 엉겅퀴가 새로 올라온 것이 있는데,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약간 찌르는 듯 하면서도 상큼한 향이있어 미각을 돋구어 주기도 한다. 직접 채취하여 누구나 그 맛과 향을 음미해 보기를 바란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엉겅퀴에 대하여

 

 

 

스코틀랜드에 침입한 바이킹의 척후병이 성 밑에 난 엉겅퀴가시에 찔려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성내의 병사들이 깨어나 바이킹을 물리쳤다 하여 구국의 공로로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된 것으로도 유명한 식물이다.

 

 

엉겅퀴는 엉거시과의 다년초이다.흔히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 5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보기에도 무척 험상굳으나 연한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한다. 엉겅퀴는 종류가 많으며 어린 순을 산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보기보다는 좋은 산채이다.


 

우리는 흔히 봄에 돋아나는 비교적 가시가 연한 어린 잎을 이용하며 살짝 데쳐서 약간 쓴맛을 우려낸 뒤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아도 좋고 국거리로도 이용한다.


 

그러나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어린 순보다 크게 자란 줄기를 이용하는데 굳어지지 않은 것을 잘라 잎을 쳐내 버리고 껍질을 벗긴 후 엉겅퀴의 대궁을 생으로 샐러드나 국거리, 튀김 등에 이용하며

 

 

삶아서 볶음이나 조림,저림 등 다양하게 조리하는데 향기롭고 맛도 좋으며 씹히며 사각거리는 맛을 즐겨서 더 중요시하고 잇다.


잎의 가시가 부더러운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엉겅퀴, 유럽 원산으로 귀화토착화된 지느러미 엉겅퀴, 고려엉겅퀴, 도깨비엉겅퀴, 가시엉겅퀴, 참엉겅퀴 등이 흔히 어린 순을 식용하는 종류이다.

 


엉겅퀴는 잎 줄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 예를 들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엉겅퀴는 민간약으로도 긴히 쓰였다.

 


잎의 생즙은 관절염에 잘 듣는다고 하여 즐겨 먹으며, 또 생즙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척추가리에스의 환부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 하여 잎을 삶은 물로 줄기나 치질의 세척제로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한다.

 


엉겅퀴의 뿌리는 잘 게 썰어서 볕에 말렸다가 다려 약용하는데 건위, 강장,소염, 해독, 이뇨제 등으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잘듣는다고 한다. 또 잎을 말렸다가 토혈, 출혈 등의 지혈제로도 효과가 있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효할 수 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그램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엉겅퀴를 깨끗이 씻은 뒤 녹즙기에서 즙을 내면 되는데 분마기를 써도 된다.


고혈압 환자라면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고,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90-180그램 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그런데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엉겅퀴가 싱싱해야 하는데 사철 언제나 싱싱한 엉겅퀴를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때는 9월에 뿌리째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를 프라이팬에 슬쩍 볶아 두고 하루 30-40그램씩 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 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참엉겅퀴는 자생력이 엄청 강하여 가을 철 서리내리고도 올라오는 새순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뿌리와 함께 채취하여 보관하면서 생즙을 마시면 상당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