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사망사례

간암환자 색전술 3개월 후 사망[간암말기 혈관색전술환자]

엔티크 2011. 11. 14. 10:44

간암환자 색전술후 3개월 후 사망[간암말기 혈관색전술환자]

 

 

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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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  조회 17 |추천 0 | 2002.05.08. 15:43

 

// 엄마가 간암으로 3월달부터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암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무작정 암에 대해서 찾다가 혹시 암에 대한 정

보를 교환할수 있는 모임이 있을 거란 생각에 까페 이곳 저곳을 보다가

정말 힘이 되어줄 곳을 찾았습니다...;;

좋은 자료 잘 읽었구요...참고 하고 병간호 하렵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좋으니깐... 간암에 대한 민간요법 약재를 알려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급한 맘에 많이는 찾지 못한 터라 빨리 알고 싶어서 입니다...;;

......................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오늘 하루도 정말정말 행복하십시요...*^^*

 

 

 

간암..."혈관색전술"하신분 있으시면... 정보 좀 주십시요...;;;|

 

빨간머리앤 조회 206 |추천 0 | 2002.05.26. 17:46
// 색전술 시술한지 두어달 되어갑니다...저희 엄마는...;;

수술당일날...24시간 꼼짝 못하게 하는 동안을 이를 악물고 잘도 견디시

어 주셨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 고통은 첨이라면서 나중에 말씀하시더군요...;;

수술하고 20일만에 퇴원해서 일주일에 한번..그담은 이주에 한번 병원에

가는 예약이 주어지더군요...;;

근데...잍틀전 뭐가 잘못되었는지...설사를 24시간 동안해서 기운이 없어

지고..속이 허해져서인지..자꾸 구역질이 나고 토하시고 합니다..;;

그동안에 약먹을때는 간혹 했지만... 요즘은 약이나..밥을 먹고난후 한참

이 지났는데도.. 한곳에 앉았거나..누웠다가 다른 곳으로 움직이면.. 울

컥 속에서 구역질이 올라오나 봅니다...;;

마치 차타고 가면 멀미하듯이...식사를 잘 못하니깐..속이 든든하지 못해

서 먹는 약 힘이 세어서 그런가...알 수가 없습니다...;;

제 글 보시고.. 같은 증세나..수술하신분들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복수로 고생하시는 분들 "어성초"를 달여 드시면..좋아지실 겁니

다.. 저희 엄마는 어성초 달인 물로 복수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

오늘 하루도 정말정말 행복하십시요...*^^*

힘이 들어도 엄마가 제 곁에 계셔서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사...랑...해....엄...마...앞으로도 영원히......,,|

빨간머리앤

 

조회 139 |추천 0 | 2002.07.16. 10:36

 

// 까페에 들어와서도 이 방만은 들어오지 않을려고 무진 애를 썼건만...기

어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내..엄마가.. 사랑하는 내 엄마가..내곁을 떠나신지 7일이 지났습니다.

해드릴 것도.. 못해 드린것이 너무나 많은데...;;

서서히 체력이 약해지시더니... 암이란 놈은 못말리게 독하고 못된 놈인

가 봅니다...;;

이제 그 누가 있어 "엄마" 라 부를까요..;;

아무리 소리 질러 보아도 공허하게 되돌아오는 메아리 소리처럼...허공

에다 목청껏 소리질러 보지만...아무도 뒤돌아보는 이 없고...;;

날도 이렇게 좋은데...바람도 이렇게 시원한데...;;

엄마 시신을 안고..엄마 가지마라 엄마..가지마라.. 나 두고 가지마

라.. 목놓아 불렀지만... 아무 대답도 안하시더군요...;;

한참을 실신할 듯 부르다가...가시는 발 걸음 안 떨어지게 하는 이것도

불효라는 생각에 " 엄마.. 나 엄마보내드릴께요...이제 그만 울께요..;

그렇니깐 엄마 아프지 말구요..편히가세요..제발 아프지 마세요.;;

나..아빠랑...잘 살께요...걱정마시고..아프지말고..편히 가세요..아프

지말고...편히 가세요.. 엄마.. 엄마...;;

천만번 불러도 행복한 말 일줄 알았던 "엄마"란 말이 이렇게 가슴아프

게 시리고...그리운 단어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그리움에 사무치지만...남아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밥을 많이 먹고 있

습니다...;;

그래도..엄마랑 함께한 30년 추억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되돌아가는건 당연하지만...그래도 한창 살아

갈 나이에 돌아가신거라...애통합니다...;;

언제나...엄마는 내 눈속에 남아 있습니다...;;

나 이제 씩씩하게 엄마 있을때처럼...보다더...열심히 살아갈께요..;;

엄마...엄마 사랑해..사랑합니다...그리고 사랑했습니다.

엄마...당신을 영원토록 영원토록 내 눈속에 담아서 사랑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