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사망사례

간암초기 색전술5번 재발 간암말기 사망

엔티크 2012. 1. 7. 07:19

간암초기 색전술5번 재발 간암말기 사망

 

 

간암증상에 대해서..|

 

호이짜 조회 523 |추천 0 | 2005.06.10. 13:34

 

 

// 아버지가 간암으로 투병중이신데 제작년 이맘때쯤 간암초기로 선고를 받고 이후 현재까지 총 다섯번의 색전술을 받으셨는데 다시 재발해서 한번 더 해야하는데 아버지도 힘이 드신지 약간 포기하신 상태 이신것 같습니다. 입원을 해야 하는데 지금 안하시고 계신데 그러는 동안 병이 더 진행이 되었는지 복수에 물이 차는 것이 느껴지고 한쪽 다리도 부어 계신 상태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한쪽 가슴에 통증이 있어서 보니까 가슴 한쪽이 여자가슴처럼 부풀어 계시더라구요..
이것이 간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복수에 물이 차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병을 의심해 봐야 하는건지...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신분이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궁금합니다. 물론 병원을 가보는 것이 젤 좋겠지만..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십시요.

 

 

간암말기입니다.|

 

호이짜 조회 310 |추천 0 | 2005.12.24. 08:31

 

 

// 아버지가 간암말기이시고 병원에선 한달정도밖에 못산다고 하더군요..
현재 복수도 심하게 차시고..
황달증세도 좀 심하게 있습니다.
식사도 못하시는 상태시구요..
뒤늦게 아무것도 못한게 후회가 되는데..
ㅁ ㅓ라도 해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야채스프를 해서 드시게 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늦은걸까요?
간기능이 거의 마비 된상태인데 괜히 섣불리 햇다가 더 악화시키진 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호이짜 조회 546 |추천 0 | 2006.01.01. 11:27

 

// 원래 폐결핵, 천식으로 몇년 고생하시다 삼년전에 간암판정받아서
색전시술도 5차례받았었습니다.
그러다 순간 시기 놓쳐서 색전술조차 받을수 없게 되고 워낙 병원생활을
오래하다보니 몸이 지칠대로 지쳐서 항암도 할수가 없었고..
복수에 물이차면 빼는 정도가 치료의 전부였습니다.
병원에선 한달정도 남았다고 했었는데 일주일도 못되서 돌아가셨어요.
얼마전에 한달남았는데 야채스프 해봐도 되겠냐고 물었었는데
야채스프 해볼거라고 자료모아서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하는 그날.. 돌아가셨어요
얼마 못사실걸 짐작은 했지만
돌아가시는거 정말 순간이더군요.
12월24일에 돌아가셨어요 한번도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보내지 못해서
다른가족처럼 케이크 사먹자고 약속했었는데 초끌때 소원으로 다음 크리스마스에도
같이 지낼수 있게 해달라고 할려고 했었는데..
여행다운여행한번 못해보셨고 음식다운음식한번 못드셔보시게 하고 그냥 보낸게
가슴에 한이 맺히는듯 합니다.
병원생활 8년에 이렇게 허무하게 가실걸.. ㅁ ㅓ가 그리 아까워서 여행한번 못갔는지.
정말 돈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거 같아서 악착같이 성공해야겠단 생각 드네요.


지금 암으로 고생하시는분들.. 특히 말기라고 손놓고 있지마시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