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4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1년만에 사망[항암치료부작용]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풀꽃세상 조회 447 |추천 0 | 2007.12.11. 00:55
//
친정엄마(59세)강릉아산병원에서 폐암4기진단받음11월30일 강릉아산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재검진 예약하고 올라 갔으나 병실이 없어 12월14일로 재예약하고 병원 입원예정중이심
아직 어떤 치료도 없었구 임시 병원에서 먹는약 세가지 정도 주셔서 그것드시면서 아침 당근과 사과 주스 드시며 잡곡밥으로 바꾸고 동충하초랑 상황버섯 끓인물 드시고 계시며 하루 한시간 정도 운동하시며 가벼운 집안일 정도 하심,집에 오셔서 식사량도 늘고 (너무 많이 드시려 해서 조금 걱정임)겉으로 보기엔 조금 좋아 지신듯 하지만,저녁에는 조금 숨이 차시다고 하심 , |
엄마가 식사후 좀 힘들어 하세요!!|
풀꽃세상 조회 225 |추천 0 | 2007.12.12. 22:57
// 어머님께서 폐암4기신데 다른것 다 괜찮으신데 어제부터 식사하시면 속이 답답하시다고 하세요12월14일 서울 아산병원으로 올라가셔서 종합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고 치료 계획을 세울 예정인데요 괸찮으실지 모르겠어요 그동안은 식사를 잘하셨거든요 지금도 식사는 잘하시는 편인데 속이 꽉찬것 같으면서 답답하시다 그러세요 제가 조금씩 걸으시면서 소화시키라고 했거든요 소화가 되고 나면 또 괸찮으시고요 왜 이러는 걸 까요 혹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신가요???
*답변: 여러가지 화학약물[진통제] 복용으로 소화기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임상치료와 일반치료의차이|
풀꽃세상 조회 157 |추천 0 | 2007.12.18. 12:02
// 병원에서 임상치료와 일반치료를 할것인지 보호자 보고 선택하라고 하시거든요 저희는 임상치료를 선택했는데 처음에 이레사라는 약을 쓸거 같아요//아시는 분들 좀 알려 주세요 |
이런 증상일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풀꽃세상 조회 229 |추천 0 | 2007.12.30. 22:35
// 안녕하세요?? 늘 많은정보들로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엄마 항암 1차하시고 별 부작용 없이 식사도 잘하시고 다 좋으셨는데 몇일전 감기 인지 폐암 증상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침을 조금 하시며 가래가 많이 생겨 가래를 자꾸 뱉어내고 있으세요 식욕은 좋으셔서 머든 다 드시고 양도 참 많으세요 그런데 엄마가 식사하시는 것을 두려워 하세요 조금만 드시면 배가 꽉 조이는게 꼭 터질듯이 답답하다고 하세요 소화불량인것 같은데 ... 가래, 소화불량에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이렇게 가래를 많이 뱉어내셔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걱정되고 불안하고.. 오늘이 저희 엄마 생신인데.....넘 속상해요 즐겁게 해드리고 호텔 뷔페에서 맛나게 식사도 하시고 했는데... 엄마는 자꾸 힘들어 하시네요....일차적으로가래랑 소화불랴이 문제내요....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참 항암중에도 프로폴리스 드셔도 되나요??? |
너무 걱정이 되요 다시 항암을 해야 할지??말아야 할지??|
풀꽃세상 조회 326 |추천 0 | 2008.01.01. 23:18
// 저의 엄마 항암 1차 하시고 열흘정도 별 다른 부작용 없이 잘 지내 셨어요
그런데 12월30일 엄마의 생신 이셨어요 잘 해드리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깨끗한 곳 에서 저녁 식사하고 마음의 슬픔 가운데 참 즐거운 하루 였어요 .. 그런데 새벽에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 하시더라구요 기침과 가래도 점점 심해지시고요
새벽예배 다녀오고 나서 체온계를 가져와 재어보니 거의 40도가 다되었어요
급히 서둘러 응급실로 갔어요 (폐암 선암 비소세포암 4기)병세가 병세인지라 병원에서도
해열제 바로 주시는게 아니라 피검사 결과 기다리고 사진 찍고...별다른 조치없이 여섯시간 가량
그냥 침대에 눕혀 놓으시고 ....엄만 넘 힘드셔 고통을 호소하시며 내가 이제 잘못되려나보다...
혈압 급격히 낮아지고...열은 계속 40도에 가까운고열과 가슴이 터질듯한 조임,호흡곤란...갖자기 증상을 호소
하루가 지난 오늘 새벽 중환자실 가실지도 모른다고 겁주시고...지금은 처음보단 많이 좋아지셨지만 아직 눕기만 하면
기침,가래,가슴조임,호흡이 힘드셔셔 여전히 힘들어하시고 있으세요
정말 숨막히고 괴로운 24시가 흘러 갔어요..내일이 중간 혈액검사하는 날이고 9일이 2차 항암 하는 날인데..
항암 하시기 전까진 그래도 허리와 어깨 통증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으셨는데...
항암하시고 이렇게 힘들어 하시니...어찌해야 할지 혼동이 되어 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까요???저와 동생은 항암그만두고 다른 방법을 찾고싶은데...
님들 좋은 경험담 또는 저희가 참고 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1차가 이렇게 힘든데 앞으로 어떤 숨막힘이
있을지....엄마를 위해서 어떤게 현명한 판단인지...저흰 4기지만 의사선생님이 얼마사실 수 있다는둥 몇개월 가능한다는둥
그런 말씀은 하시지 않으시는데...의사선생님들이 보호자가 물어 보지 않아도 그런 말씀 하시나요???
전 꼭 엄마를 살리고 싶어요!! 평생 고생만 하시고 이젠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사셔야 하시는데.....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좋은일들만 가득 하실거예요^^
폐렴이 자꾸 생기시네요..|
풀꽃세상 조회 196 |추천 0 | 2008.02.08. 21:59
// 저흰 엄마 지난 11월 말 폐암 4기 판정받으시고 항암1차 하시고 2주후 폐렴이 넘 심하셔서 보름 정도 고생하시고
어렵게 2차하시고 이번에도 역시 폐렴이 시작되시는것 같아 오늘 미리 응급실 갔답니다.
명절 끝이라 응급실은 사상초유의 사태...
여섯시간 응급실서 기다려 겨우 입원 저녁부터 항생제 맞으셨답니다..
다른분들은 폐렴이나 감기 걸리지 않게 어떻게 관리들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1차후 씨티결과는 아주 좋게 나왔는데 ...처음보다 반정도 줄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계속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는데...가슴이 자꾸자꾸 쪼그라 듭니다...
여러분들의 기를 받고 힘내야 겠습니다...여러분들도 모두 힘내시구요 .....
걱정입니다....|
풀꽃세상 조회 185 |추천 0 | 2008.05.30. 20:06
// 저희 엄마 폐선암 4기로 뼈전이 된 상태이신데....항암 한싸이클 끝나고 휴식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리로 전이된 놈이 신경을 눌러서 걸으실때마다 다리가 저리고 약간의 마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방사선을 할지 수술로 긁어 낼지 고민을 하시더니 그곳은 방사선이 잘 듣는 곳이니 방사선을 하자고 결정이 내려 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1회했는데... 허리가 넘 아퍼 잘걷지도 못하시고 거의 기어다니다 시피 하십니다... 혹 허리 (척추)방사선 하신 분들 중 이런경험있으시거나 같은 부위를 방사선 하신 분들 있으시면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엄마 혼자 지금 병원 근처에 방 얻어 놓고 택시로 왔다 갔다 하시는데...한 열흘 정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님들의 많은 조언 좀......방사선 하시기 전 까지는 그래도 넘 좋으 셨는데... 갑자기 이러시니 어찌해야 좋을지 |
항상 좋은 일이 생기실 거예요^^ 아자 아자 화이팅!!!!
|
|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전합니다...|
풀꽃세상 조회 580 |추천 0 | 2009.01.16. 19:54
// 전 풀꽃세상님의 남편입니다. 1년동안 페암과 투병하시던 풀꽃세상님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평생동안 힘들게 일하신던 과수원이 지겹지도 않으신지 과수원에 묻혀 봄에 피는 꽃을 보고싶다는 유언에 따라 오늘 과수원 양지바른곳에 모셨습니다. 떠나시기 하루전 교회성도님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시며 오히려 사랑한다고 위로를 해주시던 어머니의 웃음이 아직도 제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투병 중에서도 신년 교회식구들이 힘들다고 삼계탕을 끓여주라고 하시던 그 사랑이 많은 사람들의 추모의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저도 교회 다니는 잡사?로 있지만 죽음앞에서 태연한 모습을 보며 하나님 잘 믿었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동안 집사람에게 좋은 정보와 위로의 말씀을 남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투병중에계시는 환우 여러분 홧~~~~팅하시고요. 다시한번 성숙된 삶의 모습을 알게해주신 여러분들 사랑하고요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세상에 전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